마니산 능선 바위를 타고 넘다 마니산 능선 바위를 타다. 거창하게 2006년 팀 야유회라 한다면 뭔가 실속(?) 이 있어야 하는데, 맨날 하는 레퍼토리가 여일하게 똑 같은 이미지로만 남아서야 되겠나 해서 색 다른 기획으로 마니산행을 기획 하게 되었습니다. 40여명을 이끌고 마니산 정수사에 도착 경내 한참 불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 등산 2007.05.28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을 안고 떠난 울릉도 성인봉 기행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을 안고 떠난 울릉도 성인봉 기행 묵호를 떠나는 한 밤중의 첫배를 타려고 웅성대는 인파에 묻혀 4미터가 넘는 다는 파도에 몸을 맞기고 롱링과 피칭이 심할 때에는 군에서 해양 훈련 시절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거센 롤링에 여기저기 한명씩 쓰러져 가는 일행들을 볼때 이러면.. 등산 2007.05.28
대관령 제왕산을 넘어 옛길까지 바람의 나라 대관령을 넘다 이제 새벽 6시면 세상이 환 하게 밝다. 간밤에 뿌린 비로 흙 냄새가 촉촉하고, 싱그러운 아침이 열리는 소리가 부산하다 버스가 출발을 하고서야 5시부터 일어나 못다 잔 잠을 청한다. 얼마쯤 달렸을까 여주를 지나는 표지판을 보고 나서야 산행 목적지가 가리왕산에서 제왕.. 등산 2007.05.28
월출산에 일출을 보러 떠나다. 월출산에 일출을 보러 떠나다. 산행에 대한 약속 날짜를 잡아놓고 지독한 황사가 눈까지 맵게 하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던 그날 밤. 천지가 가득한 흙 냄새가 싫었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지라 한 밤중 영암을 향해 떠납니다. 아직은 어둠의 천지.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한 밤중인 4시 30분 머리.. 등산 2007.05.28
금오산(金烏山) 산행기 금오산(金烏山) 산행기 경북 구미에 있는 금오산 도립공원에 가면 입구에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보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하는 길재 선생의 시비가 있다. 초등시절 이런걸 알면 사는데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그토록 외우라고 성화였는지 모르지만 일단 예전부터 잘 알.. 등산 2007.05.28
조릿대 세상 가야산 조릿대 세상 가야산. 지난번 설악산에서 눈 속에 파 묻혔다가 살아나와서 다시 간 곳이 가야산. 당일 산행이라서 새벽에 출발하면서 한마디. 게으른 사람은 취미생활도 못해요! 대전을 지나고 인삼 랜드 휴게소를 스치는 것으로 아하! 여기가 지리산 자락...... 그리고 갑자기 화창하게 햇살이 비쳐 어제.. 등산 2007.05.28
아 ! 설악산. 설악산 눈꽃 축제에 다녀와서 언젠간 가리라 하고 마음먹은 겨울 설악등반. 그 응어리진 계획을 지난 주말을 기해서 풀었지요. 토요일 밤에 출발을 해서 잠시 대기 하다가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시작한 시간이 04시. 에정대로라면 07:30 분경에 뜬다는 일출을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그러나 출발.. 등산 2007.05.28
달이 뜨는 월출산을 오르다 월출산을 오르다. 높이: 808.7m 남도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밋밋하다 시 피한 영암을 지나갈 즈음해서 우뚝 솟은 암벽이 나타나 그게 월출산 인줄 알았다. 함께 가던 님이 한번 보고 가자 했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지나친 길. 그곳을 다시 찾아간 것은 지난 토요일 밤이었다. "달이 뜬다 달이 .. 등산 2007.05.28
바람의 나라 소백산을 넘다 바람의 나라 소백산을 넘다. 옛 시인은 춘수만사택이라 했는데 올해는 예외 인지 애절하게 내리는 봄비는 황사에 묻어간 듯 창가에 턱을 괴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상념은 없는 듯 합니다. 삼기리 초입부터 물소리 새 소리 화합하듯 들려오는 잘 포장된(?) 탐방로를 따라 걸으면서 이 물은 .. 등산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