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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자. 윤대녕作. 2007.

탱자. 윤대녕作. 2007.잊혀진 고모 이야기.중학교때 절름발이 선생을 따라가 100일 넘게 살다가 집으로 돌아와 숨죽이며 살다가 뇌리에서 잊혀질때쯤 시집가서 아들하나 낳고 살다가 남편은 한센병이 걸렸으나 병원가기 마다하다 되돌릴수 없이 커져버린 나환자 증상으로 한손은 손가락이 다 떨어져 나가는 상태. 먹고 살기 위해 철야도 마다하지않고 억척으로 일을 했으나 의처증에 두둘겨 패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고모. 작은키에 못생긴 여인의 삶. 남편은 비관한 현실에 기차에 자살을 하고, 서울로 떠나 시작된 장사. 그리고 새로 만난 과일장사 남편. 계주라는 이름으로 남의 돈을 가지고 잠적. 피해자들이 알고있는 내연관계라는 이름으로 물어내라는 행패를 피해서 영등포에서 시작한 포목장사. 아들은 커서 공대를 나와 대기업에 ..

독후감 2026.01.18

제비를 기르다. 윤대녕作. 2007.

제비를 기르다. 윤대녕作. 2007.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삼짓날 태어난 어머니는 예순아홉이 되었다. 그리고 새끼를 키우고 첫서리가 내릴 무렵인 구월구일 중양절에 떠난 강남. 그 강남은 태국泰國으로 간다. 떠났던 제비의 1%만 돌아온다는 것. 제비가 떠나고 마음이 공허해진 엄마는 무작정 가출을 해서 몇날며칠이던 열흘이나 보름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돌아오면 아버지의 매타작이 시작되고, 그렇게 보낸 어린시절. 살던 고향 강화도. 그곳에는 아버지의 단골술집 '문희'가 있다. 농지조합의 일을하던 그는 월급날이면 의례 거치는 단골이다. 참으로 잘 익은 복숭아같은 여인 문희. 엄마도 알고 있다."그 여자 이쁘더냐?""네.""여자는 다 이쁜 것이란다.""하지만 여자는 영원의 나라를 왕래하는 철새 같은 ..

독후감 2026.01.18

옥루몽玉樓夢. 남영로源作. 조혜란作.2009.

옥루몽玉樓夢. 남영로源作. 조혜란作.2009.옥황상제의 백옥경에는 열두개의 누각이 있는데, 그중에 '백옥루'가 가장 크고 화려했다. 신선들을 초대해서 큭 잔치를 열었는데 문창성이 백옥루에에 관한 시를 지었는데, 마지막 연에 인간세상에 미련이 있는것을 눈치채고 인간세상에 귀양을 보내 인연에 연연함을 없애기로 했다.집으로 가던 문창성군은 쓸쓸하고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는데,옥황상제를 모시는 아름다운 옥녀가 나타나 술과 복숭아를 내밀고 옥련화 한 가지를 꺽어 들고 날아오는 제천선녁까지 만나니, 꽃잎에 시를 새겨 넣었다. 천요성이 날아와 불같이 꾸짖고, 호방한 선녀 홍란성이 모두 진정시키고 술자리를 열었다. 홍란성이 도화선을 초대해서 여섯 선관은 취흥이 도도하게 올라 실컷 즐기다가 잠이 들었다.부처님은 옥련화 한..

독후감 202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