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오늘 헬스장에서 만난 사람들 보자마자 회원 76된 회원 한사람이 뇌출혈로 열흘 고생하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이구동성으로 죽기에는 좀 이른 것 아닌가 하는. 그래도 요즘엔 80정도는 살아야 정석이란다. 화재의 인물은 평소 운동보다 입담이 좋아서 남자의 자존심은 운동해서 몸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최애약품인 비아그라가 능력을 세워준다고 평소의 지론이었다 한다. 이야기가 흐르다가 무산소로 근력운동을 했으면 반대급부로 유산소로 혈관개선을 해줘야 한다고 했더니, 한사람이 걷기를 무척 사랑해서 심곡천과 한강을 따라 롯데타워까지 걷는다는. 하루 3만보씩 해서 일년을 걷는다는데 일년에 일억보를 걷는다는 대단한 걷기의 소유자다. 세상은 넓고 기인은 많다. 어제는 인천공항화물역에서 영종도 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