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의 원숭이의 간 이야기. 원숭이 한 마리가 바닷가 야자수에 살았는데, 상어 한 마리가 근처 물속을 헤엄치고 지나가다가 둘이 친구가 되어서, 상어는 원숭이에게 자기가 사는 바다 건너 사무 나라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곳의 빛나는 풍경과 행복한 상어들에 대해서. 1년 중 특정한 시기에 벌어지는 축제 이야기. 원숭이는 상어가 말한 세상이 아주 멋질 것 같아서 그것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따라갔지. 가는 도중에 상어는 이렇게 말했지. 너한테 고백할게 있어 내가 상어 나라로 너를 데려가는 이유는 우리 왕이 아픈데 의사가 원숭이의 심장으로만 낳을 수 있다고 했기 때문이야. 내가 너를 데려가는 건 그래서야. 원숭이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말았어. "왜 말을 안했어? 심장을 두고 왔잖아". 나를 다시 데려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