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낮에 하루종일 책을 보고, "노고단" 4권 짜리와 "남원성"이라는.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해서 수탈과 징용 그리고 해방과 제주 4.3사건. 이어진 진압군의 임무를 띤 연대단위가 공산당에 선동으로 여순반란군으로 변해서 구례를 배경으로 하는 빨치산과 토벌대의 죽고 죽이는 이야기가 구례군의 각 면과 노고단으로 도망간 전쟁이야기가 민간의 피해를 입히는 사연으로 펼쳐진다.이어진 남원성에서는. 정유년 추석무렵의 남원성을 지키던 민관군의 이야기가 일본인 승려가 참전하면서 쓴 기록을 토대로 작성되어 되도록이면 상세하게 집필된 책이다.사람이 죽으면 전리품으로 코를 베어가 일본 교토에 있다는 조선인 코무덤과 풍신수길이 말년에 정신병으로 남원성이 허물어지자 바로 죽었다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내가 자란 고장이라 어릴적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