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영화중에 "하늘과 땅"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모토로 천국과 지옥의 구분을 표현한 것이었는데. 시골가서 벌초도 하고 잡목도 치고. 나오는 길에 장끼.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친구집에 가서 100세인데 아프시다는 어머니도 만나고. 조카가 챙겨준 단감을 여기저기 여행다니면서 간식으로 먹는데 정말 꿀맛이다.
두레식당에서 오징어 볶음에 청국장을 먹고.
곡성에 있는 천삼백년된 도림사와 그 계곡을 보고. 도선국사 책을 보면 뭔 한반도에 있는 유명한 사찰은 거의가 도선이 지었다고 하는데, 정말 지은건지 아니면 이름을 도용한건지. 서산대사. 사명대사등 유명한 대사들이 수풀처럼 모여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도림사. 예전에 친구










가 여기 갔다왔다고 했었지.
그리고 압록유원지. 노을이지는 고고한 물결에 비치는 고즈넉이 함께있으면 없는것도 다 내줄것같은 마음이 드는곳. 캠핑장으로 적절한 장소.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을듯.
다음에 구례의 대나무숲길을 기다가 방향을 돌려 순천으로.
국가정원 박람회. 1억송이 국화꽃. 하루종일 다녀도 눈과귀가 호강할것 같은곳. 천상을 그려낸다면 광한전과 이곳이 아닐까하는 생각. 3시간정도 걷고.
나오는데 오천원 상품권을 준다.
아랫장소문난짜장 과 짬뽕을 먹고 마침 행사날이라 수육과 떡을 먹고.
1000키로 넘게 이동해 집으로.
너무도 알찬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