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가을

no pain no gain 2020. 11. 20. 20:27
窮巷賣文偏寂寥
寒廚缺酒自淸修
帖毫窓外西風晩
欲寫心中落木秋
궁벽한 시골에서 글을 파니 오르지 쓸쓸하고
가난한 집 부엌에 술이 없으니 혼자서 마음을 닦는다
휘장을 친 창밖에는 가을 바람이 늦었는데
마음속을 글로 쓰려니 낙엽지는 가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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