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백령도 환상의 섬 백령도를 다녀왔습니다. 희뿌연 안개를 만나 배 떠난다는 07:10에서 08:00로 연기하고 기다린다는 것의 의미를 새기고 심심해서 외곽 주차장을 한 바퀴 돌며, 비를 맞으면서 이리저리 헤 메일 때 한 편에서는 놀면 뭐해 하면서 자리를 펴고 둘러 앉아 술판이 벌어진다. 평생 한 번 갈까 말까 한.. 등산 2008.06.09
호박 꽃 인연 담장너머 핀 호박 꽃 예전에 사용하던 사무실 옆 에는 철망으로 된 담장을 하나 두고 약간의 공간과 블록으로 쌓은 담장이 군데군데 무너져 내린 건너편 연립주택에 사시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부지런 하셨던 그 할아버지는 철망과 담장 사이에 난 좁은 비 무장지대(?)에 어디서 공수를 해 왔는지 .. 수필 200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