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녕대군. 세자와 바꾼여인. 양녕대군 세자와 여인을 바꾸다. 조선 건국의 기틀을 마련한 이가 태조 이성계라면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며 무신들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난국을 문치로 바꾸려는 노력을 태종은 꿈꾸게 된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안정된 나라를 이끌어 가기를 바랐던 태종. 하지만 조.. 수필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