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어느 하루

no pain no gain 2023. 1. 4. 17:55

어느 하루.
느지막한 기상.
아침은 소고기뭇국. 군산에 유명한 국밥집에서 먹을때마다 뜨거은 국물이 시원하고 양도 계속 리필되는 점이 너무 좋지만, 약간 아쉬웠던 점은 국밥 한그릇에 들어있는 소고기의 양이 내마음에 흡족하지 않아서. 집에다 주문한게 푸짐한 양으로 먹어보자는 것이었는데 그걸 충족시켜준 식사.
또 2023년 1월에 읽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수있는 도서를 10권 대출받고.
그 도서관에 지하주차장에 표시된 장애인주차구역. 바로 뒤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인터폰이 설치되어 연락을 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수 있다고 하고, 또 많은 책이나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인터폰으로 연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문도 써있고 1층 안내 데스크 관리자도 그렇게 설명하는데, 문제는 인터폰을 끊어놨다는것. 지하층은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모순되는 문제제기를 했는데 개선이 안되는 상황?
이럴때는 국민신문고에 글을 써야하나 하는 고민입니다.

마트에서 계란한판 사고.
짐에가서 가슴운동을 하면서 드는 생각.
시합을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3분할, 4분할 이렇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운동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

추천된 영화 "카지노"를 연속으로 4편까지 보면서 역시 명품배우 민식의 열연을 몇시간동안 순삭!

지는 노을을 베란다에 앉아서 바라보는 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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