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가는 여행 추억으로 가는 여행. 오래 전에 아주 오래 전에 맘 먹었던 게 하나 있었는데,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고모님 숙부님 모시고 여행 한번 하는 거 였습니다. 세상 일이란 게 뭐 다 그렇고 그런 것이 지만, 내가 시간이 날 땐 어르신들께서 바쁜 일이 생기고 실컷 약속해 놓고 나면 또 피치 .. 수필 2007.05.28
일요일 두 번 울었다 ! 운동도 좋고 등산도 좋지만 시간이 나면 책 읽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아직 안경은 쓰지 않지만 지금까지 혹사한 시간을 보면 아마도 근 시일 내에 안경을 맞춰야 하지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가끔은 작은 글씨는 잘 안보이는 노안현상이 나타나거든요. 지난 주말에는 두권의 책을 봤습.. 수필 2007.05.28
오래된 메모 오래된 수첩에서 툭하고 떨어진 메모지 한 장! 어느 님을 그리워했는지 그 곳에는 이런 글들이 적혀 있다. .....내 작은 소망으로 한 점 한 점 내리기 시작한 눈(雪)은 당신의 깊고 깊은 계곡 까지를 하얀 색으로 다 채색하지 못하고 둔덕진 언덕과 곱게 파여진 허리 곡선에서 붓질을 멈췄습.. 수필 200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