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스크랩] 운동을 시작하려는 친구들에게

no pain no gain 2007. 7. 5. 15:16

어제는 친구와 통화를하다가 운동 방법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친구의 고민을 풀어주기로 하고 이 글을 쓴다.

큰 맘 먹고 일단 헬스크럽에 등록하면 어색한 분위기에 여기 저기에서 열심히 뛰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저것쯤 이야 하는생각을 갖게 되는데, 절대 따라하지 마시라고 권하고 싶다.

처음 운동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내가 생각해 보건데, 고정식 싸이클이 제격이다.
과거에 내가 하는 따위의 생각을 모두 잊어버리고 일단 싸이클에 올라가서 한달간만 열심히 타라. 그러면 내가 왜 싸이클을 권했는지를 안다.

싸이클을 타는 방법은 스피드를 최대로 하고 토로크를 적게해서 열심히 굴리는 것이다. 즉, 1 분에 90 ~ 110 RPM 이 나오도록 부지런히 굴리면 된다. 물론 물을 열심히 마셔가면서 말이다. 대개 싸이클에 가면 원래 물병이 매달려 있다. 그런데, 개인이 사용 할 것이니까 항상 개인이 지참하고 다니는 것이 개인 위생에 좋다.

그래서 평소 들이 마시는 공기의 양보다 단위 시간당 3배정도 더 마셔주어야만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난다.

대기 중에는 약 18% 의 산소 용존량이 있고, 호흡시에 들어가서 약 4% 정도가 쓰이고 14%는 다시 대기중으로 방출된다.

싸이클을 열심히 타다보면 약간 땀이 배어 나올때가 체온이 약 1 ~ 2도 정도 올라간 상태이고, 체내에 축적된 지방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강도 장시간 운동으로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서 몸매가 날씬하고 탄력있게 탱탱(?) 해지는 것이다.
이때 지방의 대사과정을 돕기 위해서 물은 필수적인 것이다.
물과 혈액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데, 물을 적게 마시고 땀을 많이 배출하게되면 몸 속의 혈액이 탁해지게 되는데, 이때 신선하고 맑은 피로 만들어주는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것이 바로 물이다.

운동시간은 최소 20분에서 40분이상이 좋다 물론 습관이 들면 60분정도가 적당하다.

운동을 일정기간 지속하게 되면, 몸속에 있는 체지방이 녹아서 체질개선이 이루어지는데, 이 중에는 몸의 구석구석에 저장되어있던 지방의 소모량이 커지면서 지방간이 소모가 되면 간이 싱싱해지고, 피하지방이 소모되면 몸매가 날씬해지고, 혈액 속이나 혈관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소모가 되면 고혈압같은 심장관계의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덤으로 유산소 운동은 페기능의 개선을 가져와서 지치지 않는 철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지요.

한달 후에는 서서히 런닝머신에서 시간당 5 ~ 7 Km 속도로 걷기 부터 시작해서 약 3개월 정도가 지난 다음부터 서서히 뛰는것이 좋겠지요.

혹여 운동을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 주시지요.
항상 성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칩니다.

- 건강에 자신있는 당신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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