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백해무익한 건강의 적이다. 우리 친구들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담배를 당장 끊도록 권장하는 바이다.
◆400여종의 화학적 성분
담배는 신대륙 발견을 위해 항해한 '컬럼부스'의 배에 탄 승무원들이, 아메리카 인디언 들이 피우는 담배에 호기심을 갖고 피운 후 맛을 들이게 되어 유럽에 소개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한동안 담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담배가 약초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진 니코틴(Jean Nicotin)에 의해 정식으로 수입되고, 경작이 장려되면서 서구 사회에 담배가 퍼지게 되었다.
따라서 식물학회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담배식물의 학명을 Nicotina tarbacum이라고 명명하였으며, 담배의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주성분이 분리되었을 때 그 성분을 Nicotine이라고 명명하였다.
담배 흡연 시에는 약 400여종의 화학적 성분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시 발생하는 물질 중 건강에 가장 해로운 물질은 일산화탄소, 니코틴, 타르의 3가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물질로는,에코레인, 하이드로사이닉산, 니트릭 옥시드, 니트로겐디옥시드, 크레졸, 엠페놀 등이 있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
담배를 왜 피우는가 그 이유와 동기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① 니코틴에 대한 간절한 마음(습관성) 때문
② 눈에 보이는 연기가 근사하게 보이고 그럴듯한 냄새와 맛 때문
③ 담배를 피울 때 어린 시절 어머니 품에 안기어 젖을 빨던 때의 안도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
④ 후두나 기도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
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심적 긴장이 풀리기 때문
⑥ 흥분하게 해 주며 사교적이고 시간을 보내는데 편리하기 때문
⑦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우아하게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
⑧ 어떤 간절한 욕망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
⑨ 다이어트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⑩ 어른이 된 느낌을 갖고 싶기 때문(10대)
⑪ 대중선전 즉 매스컴에 의한 충동 때문
⑫ 기타
◆니코틴의 금단현상
흡연은 니코틴의 강력한 약리작용, 타르의 독특한 향 때문에 한번 습관이 되면 좀처럼 금연을 실행에 옮길 수 없게 되는데, 흡연된 니코틴은 폐속에서 쉽게 혈류로 확산해 들어가서 담배의 여러 약리작용을 나타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니코틴 0.06mmg의 소량을 직접 사람의 혈관에 주사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담배를 피울 때 꽁초에서 니코틴의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꽁초를 피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담배를 반만 피우는 사람은 그 속에 들어 있는 니코틴의 양을 반만 흡수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담배를 천천히 피우면 빨리 피우거나 계속해서 피우는 것보다 니코틴이 공기로 많이 나가게 된다. 따라서 연달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천천히 피우는 흡연자보다 니코틴의 체내 흡수가 훨씬 많게 된다. 니코틴의 함량은 담배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코담배(Snuff)의 경우 가장 흡수율이 높고, 그 다음 씹는담배(Chewing),끽연(Smoking)의 순서이다. 끽연에 있어서는 파이프, 씨가, 권련의 순서이며 건조한 담배에 비해 습한 담배가 흡수율이 크다.
담배의 맛을 내는 것은 건조된 담뱃잎(잎담배)에 각기 다른 화학성분인 향료를 섞어서 제조하기 때문이다.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잎담배에 섞는 향료가 400여종의 화학성분을 구성하는 원인이 제공된다. 흡연시 한 개피의 담배 속에는 0.4∼3.0m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담배연기를 깊이 들여 마시는 경우에는 약 90%의 화학성분이 몸에 흡수되고 연기를 들여 마시지 않는 경우엔 약 10%만이 흡수되게 된다.
니코틴은 체내에 흡입되어 여러 약리작용을 일으키는데 이들 약리작용 중 가장 주요한 것이 심리적 효과이다 .일단 담배 맛을 알게 된 후에 담배를 피우게 되면,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고 긴장감이 해소되며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을 훨씬 더 용이하게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흡연에 습관이 된 사람이 금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약리작용에 의한 금단현 (Withdrawal svndrome)이 일어나서 정신적으로 불안해지고,안절부절하며, 신경질이 늘고, 안정감이 없어져서 자꾸만 담배를 찾게 된다.
◆암을 성장시키는 타르
타르라는 화학 물질은 암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화합물질과 더불어 암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물 피부에 충분량의 타르질을 반복하여 바르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최근의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타르질 속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주성분은 다한방향족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다.
타르는 기도 점막을 자극 할 뿐만 아니라 폐포내에 들어가면 그 곳에 침착해서 화학, 물리적 자극을 주게 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의 폐가 변색해 보이는 이유는 담배연기, 타르 등이 그 원인이다.
◆산소를 오염시키는 주범
흡연에 의한 일산화 영향은 대기오염에 따르는 일산화탄소보다 훨씬 농도가 짙다. 담배연기속에는 일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발생하지만 흡입하는 공기에 의하여 희석되어 폐에 흡입되는 일산화탄소량은 평균 400ppm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혈색소와 결합력이 강하여 폐포에서의 가스교환작용을 방해하며 또한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일산화탄소는 일산화헤모글로빈을 형성하여 헤모글로빈이 갖고 있는 산소운반 능력을 빼앗아 혈액에 산소운반능력을 약 10%정도 감소시킨다. 혈액체취를 할 때 흡연을 많이 한 사람에게서 니코틴이 검출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담배연기가 가득한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혈중 일산화헤모글로빈의 농도는 흡연 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별차이가 없어 평균 약 10%정도이며,이정도에서도 정신기능의 장애를 준다는 것이 밝혀진 후 요즈음 공공 사무실에 금연구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이다.
◆흡연과 심장 질환
흡연과 심장질환 관계 역시 의학적으로 잘 증명되고 있다. 니코틴은 심장박동수 및 혈압을 증진시키고,특히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부정 맥을 초래하게 된다.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심장질환으로는 동맥경화증,허혈성 심장질한,뇌졸증,부정맥,관상동맥질환 등이 알려져 있고, 이들 질환으로 인한 급성 사망율이 비흡연자군에서 보다 흡연자군에서 현저히 높은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어 주의를 요한다.
타르의 성분은 주로 포리사이크릭 아로매틱 하이드로카본(다환성 방향성 탄화수소)들로 구성되고 이들중 상당수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흡연 자에게서 잘 발생되는 암으로는 폐암,후두암,식도암,방광암,췌장암 등이 있으며, 니코틴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타르성분의 발암효과를 도와준다는 연구발표가 있다.
그 외 다른 유독가스들은 만성기관지염의 발생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요통과 흡연
어떤 형태로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삐져나온 디스크 일탈''디스크 팽창'등의 용어를 듣게 되는데 이것은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또 허리를 쓰지 못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무서운 말이다. 사람들은 보통'허리통'하면 근육이 긴장되고 당기거나 혹은 충격을 흡수하는데 추간원판중의 하나가 잘못됏다는 것을 연상한다. 만일 추간 원판이 자극을 받거나 붇게 되면 통증을 느껴지고 신경계통의 손상이 우려된다.
의학연구원들은 요통의 약화에 한몫을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을 새로 발견하였는데 이는 다름 아닌 흡연이다.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면 추간 원판에 해로운 작용을 낳게 되며 실제로 흡연 가들은 비흡연가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디스크 손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간 인구통계와 건강을 해치는 요인, 그리고 요통의 발생빈도 사이의 관계를 지속 탐구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흡연 가들은 비흡연 가와 비교 할 때 훨씬 빈번하게 요통과 좌골 신경통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들을 살핌으로서 충분한 이유와 설명을 얻을 수 있다. 그 하나의 이론이 흡연을 함으로써 디스크 조직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킨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디스크가 일단 손상되었을 때 회복시간을 늦추며 신경장애와 더불어 심각한 디스크 질환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할 때 생긴다.
워싱턴 대학교의 미셜 C.베티박사는 요통에 미치는 흡연의 영향을 연구하는 국제적인 연구팀을 운영하며 많은 요통 원인 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허리 디스크의 퇴화 율은 18%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이론을 보면 흡연 자들의 만성적인 재치기는 디스크에 압력을 증가시키고 결국에는 디스크 조직의 약화를 초래한다고 한다. 그리고 흡연은 뼈의 신진대사 과정에도 침투하고 추간 원판의 바로 위아래에 있는 추간 원판에 미세하게 금이 가고 골절을 일으킨다. 그런 과정의 골절이 되면 필수 영양소가 디스크에 전달되지 못하게 되어 결국 흡연 자들은 뼈밀도가 줄어들거나 반광화 (Demineralization)의 속도를 더하게 된다.
흡연이야말로 비타민 C의 파괴를 극도로 증가시켜서 수용성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비타민 C는 추간 원판 연결조직의 생성, 유지, 치료에 필수조직이며 따라서 비타민 C 결핍은 디스크 파괴에 곧장 이어질 수 있다.
결론)
흡연은 자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서 흡연이 좋지 못한 사회활동이라 인식하고, 흡연에 비해 건강장애라는 희생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자각해야 하겠다. ..
◆400여종의 화학적 성분
담배는 신대륙 발견을 위해 항해한 '컬럼부스'의 배에 탄 승무원들이, 아메리카 인디언 들이 피우는 담배에 호기심을 갖고 피운 후 맛을 들이게 되어 유럽에 소개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한동안 담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담배가 약초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진 니코틴(Jean Nicotin)에 의해 정식으로 수입되고, 경작이 장려되면서 서구 사회에 담배가 퍼지게 되었다.
따라서 식물학회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담배식물의 학명을 Nicotina tarbacum이라고 명명하였으며, 담배의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주성분이 분리되었을 때 그 성분을 Nicotine이라고 명명하였다.
담배 흡연 시에는 약 400여종의 화학적 성분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시 발생하는 물질 중 건강에 가장 해로운 물질은 일산화탄소, 니코틴, 타르의 3가지 성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물질로는,에코레인, 하이드로사이닉산, 니트릭 옥시드, 니트로겐디옥시드, 크레졸, 엠페놀 등이 있다.
◆담배를 피우는 이유
담배를 왜 피우는가 그 이유와 동기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① 니코틴에 대한 간절한 마음(습관성) 때문
② 눈에 보이는 연기가 근사하게 보이고 그럴듯한 냄새와 맛 때문
③ 담배를 피울 때 어린 시절 어머니 품에 안기어 젖을 빨던 때의 안도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
④ 후두나 기도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기 때문
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심적 긴장이 풀리기 때문
⑥ 흥분하게 해 주며 사교적이고 시간을 보내는데 편리하기 때문
⑦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우아하게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
⑧ 어떤 간절한 욕망을 만족시켜 주기 때문
⑨ 다이어트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⑩ 어른이 된 느낌을 갖고 싶기 때문(10대)
⑪ 대중선전 즉 매스컴에 의한 충동 때문
⑫ 기타
◆니코틴의 금단현상
흡연은 니코틴의 강력한 약리작용, 타르의 독특한 향 때문에 한번 습관이 되면 좀처럼 금연을 실행에 옮길 수 없게 되는데, 흡연된 니코틴은 폐속에서 쉽게 혈류로 확산해 들어가서 담배의 여러 약리작용을 나타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니코틴 0.06mmg의 소량을 직접 사람의 혈관에 주사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담배를 피울 때 꽁초에서 니코틴의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므로 꽁초를 피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담배를 반만 피우는 사람은 그 속에 들어 있는 니코틴의 양을 반만 흡수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담배를 천천히 피우면 빨리 피우거나 계속해서 피우는 것보다 니코틴이 공기로 많이 나가게 된다. 따라서 연달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천천히 피우는 흡연자보다 니코틴의 체내 흡수가 훨씬 많게 된다. 니코틴의 함량은 담배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코담배(Snuff)의 경우 가장 흡수율이 높고, 그 다음 씹는담배(Chewing),끽연(Smoking)의 순서이다. 끽연에 있어서는 파이프, 씨가, 권련의 순서이며 건조한 담배에 비해 습한 담배가 흡수율이 크다.
담배의 맛을 내는 것은 건조된 담뱃잎(잎담배)에 각기 다른 화학성분인 향료를 섞어서 제조하기 때문이다.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잎담배에 섞는 향료가 400여종의 화학성분을 구성하는 원인이 제공된다. 흡연시 한 개피의 담배 속에는 0.4∼3.0mmg의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다. 담배연기를 깊이 들여 마시는 경우에는 약 90%의 화학성분이 몸에 흡수되고 연기를 들여 마시지 않는 경우엔 약 10%만이 흡수되게 된다.
니코틴은 체내에 흡입되어 여러 약리작용을 일으키는데 이들 약리작용 중 가장 주요한 것이 심리적 효과이다 .일단 담배 맛을 알게 된 후에 담배를 피우게 되면,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고 긴장감이 해소되며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상황을 훨씬 더 용이하게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반면에 흡연에 습관이 된 사람이 금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의 약리작용에 의한 금단현 (Withdrawal svndrome)이 일어나서 정신적으로 불안해지고,안절부절하며, 신경질이 늘고, 안정감이 없어져서 자꾸만 담배를 찾게 된다.
◆암을 성장시키는 타르
타르라는 화학 물질은 암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화합물질과 더불어 암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물 피부에 충분량의 타르질을 반복하여 바르는 경우에는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최근의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타르질 속에 함유된 발암물질의 주성분은 다한방향족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다.
타르는 기도 점막을 자극 할 뿐만 아니라 폐포내에 들어가면 그 곳에 침착해서 화학, 물리적 자극을 주게 된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의 폐가 변색해 보이는 이유는 담배연기, 타르 등이 그 원인이다.
◆산소를 오염시키는 주범
흡연에 의한 일산화 영향은 대기오염에 따르는 일산화탄소보다 훨씬 농도가 짙다. 담배연기속에는 일산화탄소가 대량으로 발생하지만 흡입하는 공기에 의하여 희석되어 폐에 흡입되는 일산화탄소량은 평균 400ppm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혈색소와 결합력이 강하여 폐포에서의 가스교환작용을 방해하며 또한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일산화탄소는 일산화헤모글로빈을 형성하여 헤모글로빈이 갖고 있는 산소운반 능력을 빼앗아 혈액에 산소운반능력을 약 10%정도 감소시킨다. 혈액체취를 할 때 흡연을 많이 한 사람에게서 니코틴이 검출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담배연기가 가득한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혈중 일산화헤모글로빈의 농도는 흡연 자와 비흡연자 사이에 별차이가 없어 평균 약 10%정도이며,이정도에서도 정신기능의 장애를 준다는 것이 밝혀진 후 요즈음 공공 사무실에 금연구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런 연유에서이다.
◆흡연과 심장 질환
흡연과 심장질환 관계 역시 의학적으로 잘 증명되고 있다. 니코틴은 심장박동수 및 혈압을 증진시키고,특히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부정 맥을 초래하게 된다.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심장질환으로는 동맥경화증,허혈성 심장질한,뇌졸증,부정맥,관상동맥질환 등이 알려져 있고, 이들 질환으로 인한 급성 사망율이 비흡연자군에서 보다 흡연자군에서 현저히 높은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어 주의를 요한다.
타르의 성분은 주로 포리사이크릭 아로매틱 하이드로카본(다환성 방향성 탄화수소)들로 구성되고 이들중 상당수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흡연 자에게서 잘 발생되는 암으로는 폐암,후두암,식도암,방광암,췌장암 등이 있으며, 니코틴 자체는 발암물질이 아니지만 타르성분의 발암효과를 도와준다는 연구발표가 있다.
그 외 다른 유독가스들은 만성기관지염의 발생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요통과 흡연
어떤 형태로든 간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삐져나온 디스크 일탈''디스크 팽창'등의 용어를 듣게 되는데 이것은 허리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또 허리를 쓰지 못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무서운 말이다. 사람들은 보통'허리통'하면 근육이 긴장되고 당기거나 혹은 충격을 흡수하는데 추간원판중의 하나가 잘못됏다는 것을 연상한다. 만일 추간 원판이 자극을 받거나 붇게 되면 통증을 느껴지고 신경계통의 손상이 우려된다.
의학연구원들은 요통의 약화에 한몫을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을 새로 발견하였는데 이는 다름 아닌 흡연이다.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면 추간 원판에 해로운 작용을 낳게 되며 실제로 흡연 가들은 비흡연가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디스크 손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간 인구통계와 건강을 해치는 요인, 그리고 요통의 발생빈도 사이의 관계를 지속 탐구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흡연 가들은 비흡연 가와 비교 할 때 훨씬 빈번하게 요통과 좌골 신경통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많은 이론들을 살핌으로서 충분한 이유와 설명을 얻을 수 있다. 그 하나의 이론이 흡연을 함으로써 디스크 조직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감소시킨다는 주장이다. 이것은 디스크가 일단 손상되었을 때 회복시간을 늦추며 신경장애와 더불어 심각한 디스크 질환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디스크 질환은 디스크 조직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할 때 생긴다.
워싱턴 대학교의 미셜 C.베티박사는 요통에 미치는 흡연의 영향을 연구하는 국제적인 연구팀을 운영하며 많은 요통 원인 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허리 디스크의 퇴화 율은 18%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이론을 보면 흡연 자들의 만성적인 재치기는 디스크에 압력을 증가시키고 결국에는 디스크 조직의 약화를 초래한다고 한다. 그리고 흡연은 뼈의 신진대사 과정에도 침투하고 추간 원판의 바로 위아래에 있는 추간 원판에 미세하게 금이 가고 골절을 일으킨다. 그런 과정의 골절이 되면 필수 영양소가 디스크에 전달되지 못하게 되어 결국 흡연 자들은 뼈밀도가 줄어들거나 반광화 (Demineralization)의 속도를 더하게 된다.
흡연이야말로 비타민 C의 파괴를 극도로 증가시켜서 수용성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비타민 C는 추간 원판 연결조직의 생성, 유지, 치료에 필수조직이며 따라서 비타민 C 결핍은 디스크 파괴에 곧장 이어질 수 있다.
결론)
흡연은 자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서 흡연이 좋지 못한 사회활동이라 인식하고, 흡연에 비해 건강장애라는 희생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자각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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