魂이 따라간다.
어느날인가 자전거를 타면서 스치듯이 만난 사람은 인연이 아니었나 바람타고 떠나고.
魂隨紅裝去 身獨倚山立
驢跛疑我重 添騎 一人魂
혼은 그대 따라가고 빈 몸만 산에 기대어 섰네
나귀가 절룩거려 내가 무거운줄 알았는데 그대의 혼이 따라왔구나.
가끔씩은 그런 날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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