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집.
윗층. 저녁 10~11사이 부부싸움이 시작.
점점 기열차지는 논쟁.
부서지는 소리.
길게는 술이 깨는 3~4시까지.
다들리는 레퍼토리.
" 내가 잘 안되는 일 모든것들이 다 마누라 때문이다".
그때는 3층에 살았어요.
이것도 한두해지 10년 넘게 이어지는...
그리고 이사온 24/24.
소음공해에서 해방.
저녁놀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감.
서쪽바다 붉은 노을빛이 매번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신비로움.
때로는 창밖으로 보이는 아파트 불빛이 뉴~욕이나 매하탄~
불만이 없어졌어요.
가끔. 엘베가 고장나거나 점검시에는 옥상으로 건너가면 됩니다.
물로 모든분들이 다 나처럼 느끼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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