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아는게 병

no pain no gain 2021. 12. 7. 09:52


아는게 병.

지난번에 범수와 새비가 자전거 스프라켓과 체인이 닳았다고 해서 뒷기어의 피스를 조절한다고 하면서 세워서 조절할때는 잘 변속되던 것이 타고 가다보니 1단.30단이 기어가 안들어가서 오늘 수향정까지 자전거타고 와서 앞뒤 타이어 위치교환도하고. 전용공구가 없어서 체인도 한단을 오로지 힘으로만 끊어서 재조립. ㅋ

지금은 변속도 잘 되는데 아마도 마지막 종착역을 향해서 수명이 다 되어간게 아닌가 한다. 정상적으로 한다면 닳아서 변형된 체인과 스프라켓 기어를 새로 바꿔야 하지만 그렇게 손보다보면 새로 사는게 더 싼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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