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성공한 인생

no pain no gain 2021. 12. 7. 09:55


오전에는 프랑스 "영화 베티 블루 37.5 디 오리지날". 3시간짜리 보고.
한국에서는 상상도 금지할 만큼 너무나도 파격적이고 팜부파탈적인 영화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는데 추천하기가 쫌~

3차 백신맞고.

오후에는 시베리아 벌목공들의 이야기가 쓴 소설. "시베리아의 이방인들"을 보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중간에서 돈맛을 알아가는 북한 노동자들의 이야기로 하루가 가네요.

오늘도 성공한 인생!

넷플릭스에서 제2차세계대전 10편을 보고 다시 책을 빌려왔어요.
사할린 혹은 우즈베키스탄 동포들의 이주와 전쟁으로 인한 상처등을 알아보려고.

전쟁말기에 독일을 이긴 소련의 스탈린이 원폭이 터지자 전쟁이 바로 끝나는게 아닌가해서 선전포고 하고 바로 진격해 만주와 사할린을 점령하고 북으로 밀고온 상황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조선사람들은 일본으로 갔는데. 국적없는 사람들은 시베리아 수용소로.

스탈린이 일본의 섬중에 하나를 분할통치요구했으나 맥아더의 기세에 눌려 한반도의 38선이 그어진 결과와 김일성의 조국통일전쟁을 도와달라고 한것을 거절 하다가 49년 소련이 핵무기개발이 끝나자 다음해에 전쟁을 수락.
그 결과가 오늘날의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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