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정신과 영혼은 삶에 도구라는 점에서 의복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시인이나 도덕 교사들은 인간의 비유적인 의미에서 재단사들이다. 누구든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 옷은 언제나 필요한 도구이지만 하나를 영원히 사용할 수는 없다. 계절에 맞게 골라야 하고, 낡은 옷은 갈아 입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낡은 생각은 버리고,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도 낡은 옷을 얼마나 오래 입고 다녔는지. 얼마나 해졌는지 자주 살펴야 한다. 내일 아침 출근 하기 위해 골라입는 육신의 옷을 펼쳐듯, 자신의 정신적인 의상을 점검할 줄 알아야 한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옷을 결정 하듯,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기가 속한 사회에 맞는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웃음거리가 되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삶을 추구할 수가 있다.
나의 정신을 새롭고 깨끗하고 검토하면서 아름다운 의상으로 보호하려면, 타인의 정신이 다른 옷을 입고 성장한 모습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정신이 자유롭기 위해서는 타인의 정신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거기서 민주적 공공성이 실현될 수 있고, 그런대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변화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토마스 칼라일<의상 철학>.
우리도 낡은 옷을 얼마나 오래 입고 다녔는지. 얼마나 해졌는지 자주 살펴야 한다. 내일 아침 출근 하기 위해 골라입는 육신의 옷을 펼쳐듯, 자신의 정신적인 의상을 점검할 줄 알아야 한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옷을 결정 하듯,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기가 속한 사회에 맞는 생각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웃음거리가 되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삶을 추구할 수가 있다.
나의 정신을 새롭고 깨끗하고 검토하면서 아름다운 의상으로 보호하려면, 타인의 정신이 다른 옷을 입고 성장한 모습을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정신이 자유롭기 위해서는 타인의 정신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거기서 민주적 공공성이 실현될 수 있고, 그런대로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변화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토마스 칼라일<의상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