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서 As신청했는데 너무 오래되서 교환하는게 나을거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갔다.
수명이 보통 10년이 안되는데 17년을 사용했으니 늙어서 죽었다는 이야기.
보일러에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린나이는 일본것이라서 패스. 나비엔과 귀뚜라미로 귀결. 콘덴싱을 선택할지와 22000Kcal 충족조건에서 가격협상이 이루어지고 개스 경보기설치와 오래된 집이어서 보일러실에 배수구가 없어서 호스를 10미터 연결과 겨울에 혹시모를 동파대비 열선을 감기로 하는조건에서 가격이 점차올라 75만원정도 하는걸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좀 비싼게 아니냐고 하고 내가 전화를 끊었다. 다시 전화가 와서 좀 할인을 해주겠다고 해서 흥정을 했는데 65만원에 하기로 했는데 결정적으로 E음카드 결재가 안된다고 해서 결렬.
다시 전화가 와서 사업장을 이전중이라서 준비가 덜됐다고 우선 추석전이고 하니까 보일러를 먼저 설치하고 열선은 10미터 짜리가 없어서 신청하고 들어오는데로 다시 설치하면서 한달후쯤 그때 결재를 65만원에 하겠다고 해서 사업하는 사람이 외상거래를 해도 되냐고? 괜찮다고!
그래서 외상보일러를 사용중입니다.
설치하는 과정에서 배관청소를 하는데 물을 빼보니까 맑은 수도물이 콸콸나와 패쓰.
모델은 거꾸로 뉴콘덴싱~20H. 40평형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