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다섯 계단 >
관심의 계단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해의 계단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결함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법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존중의 계단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깊어지지 않고,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깊어지지 않으면
그대가 소망하고 있는 행복은 영속되지 않는다.
헌신의 계단
신이 인간을 빈손으로 이 세상에 내려보낸 이유는,
누구나 사랑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신이 인간을 빈손으로 저 세상에 데려가는 이유는,
한평생 얻어낸 그 많은 것들 중 천국으로 가지고 갈 만한 것도
오직 사랑밖에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신이 세상만물을 창조하실 때 제일 먼저 빛을 만드신 이유는,
그대로 하여금 세상만물이 서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 하여
마침내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외수"의 인생의 다섯 계단 중에서)
샬롬.
지금 병문안 하고 막 돌아왔습니다.
가서보니 3주 정도가 된 지금에서도 온통 멍들고 깨지고 해서 꿔매논 턱과
여기저기 붙여둔 반창고하며 시퍼렇게 멍든 다리하며 어디 눈길을 마땅하게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 잖아도 평소 체중이 그리 많이 나가지 않은 친구였는데,
그나마도 더욱 말라버려서 뼈만 앙상하게 말라 붙은 모습을 보니 울컥하고 치미는 그 무었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길이있다면 몇번의 고갯길이 있겠지만
이렇게 어려운 고갯길이라면 차마 회피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눈을 뜨고 나와 눈동자를 맞추고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말은 못하지만 안다는 의사 표시를 해서 갑작스럽게 좋아졌다고 간호하던 분이 그러더군요.
내가 무서웠나(?) 아니면 내 기가 통했나?
이젠 하루 빨리 회복이 되서 그 전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또 함께 일 할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마음 속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해준 여러 친구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하며
봄이 오는 속도 만큼이나 건강을 되 찾기를 빌어 봅니다.
관심의 계단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이해의 계단
이해의 나무에는 사랑의 열매가 열리고,
오해의 잡초에는 증오의 가시가 돋는다.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결함도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아름답게 해석될 수 있는 법이다.
걸레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외형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비천하기 그지없지만,
내면적 안목에 의존해서 바라보면 숭고하기 그지없다.
걸레는 다른 사물에 묻어 있는 더러움을 닦아내기 위해
자신의 살을 헐어야 한다.
이해란 그대 자신이 걸레가 되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존중의 계단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깊어지지 않고,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사랑이 깊어지지 않으면
그대가 소망하고 있는 행복은 영속되지 않는다.
헌신의 계단
신이 인간을 빈손으로 이 세상에 내려보낸 이유는,
누구나 사랑 하나만으로도
이 세상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신이 인간을 빈손으로 저 세상에 데려가는 이유는,
한평생 얻어낸 그 많은 것들 중 천국으로 가지고 갈 만한 것도
오직 사랑밖에 없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신이 세상만물을 창조하실 때 제일 먼저 빛을 만드신 이유는,
그대로 하여금 세상만물이 서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게 하여
마침내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외수"의 인생의 다섯 계단 중에서)
샬롬.
지금 병문안 하고 막 돌아왔습니다.
가서보니 3주 정도가 된 지금에서도 온통 멍들고 깨지고 해서 꿔매논 턱과
여기저기 붙여둔 반창고하며 시퍼렇게 멍든 다리하며 어디 눈길을 마땅하게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렇 잖아도 평소 체중이 그리 많이 나가지 않은 친구였는데,
그나마도 더욱 말라버려서 뼈만 앙상하게 말라 붙은 모습을 보니 울컥하고 치미는 그 무었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길이있다면 몇번의 고갯길이 있겠지만
이렇게 어려운 고갯길이라면 차마 회피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눈을 뜨고 나와 눈동자를 맞추고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말은 못하지만 안다는 의사 표시를 해서 갑작스럽게 좋아졌다고 간호하던 분이 그러더군요.
내가 무서웠나(?) 아니면 내 기가 통했나?
이젠 하루 빨리 회복이 되서 그 전처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또 함께 일 할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마음 속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해준 여러 친구들의 덕택이라고 생각하며
봄이 오는 속도 만큼이나 건강을 되 찾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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