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는 지질 성분 중의 하나로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이고 담즙산, 비타민 D의 전구 물질로 뇌와 신경 조직에 많이 농축되어 있다.
2. 정상 수치 및 정상 수준 조절
혈중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200mg/dl다. 대부분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은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 등의 질병의 위험을 초래하므로 몸에 안좋은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이것은 우리 몸의 구성 성분으로 신체 기능의 유지를 위해 적정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몸안에서 자동적으로 이 적정 수준이 유지된다. 농도가 높으면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많이 배출시켜서 수치를 낮추고 농도가 낮으면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산하여 수치를 높인다.
그런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이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음식을 먹을 때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 한다. 콜레스테롤 섭취를 300mg/일 이내로 조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계란 노른자는 1주일에 2개 이하로 제한한다(계란 흰자는 허용한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살코기만 사용하고 1일사용량도 200g 이하로 줄인다. 고기류보다 생선류를 더 이용한다. 닭이나 칠면조 등은 껍질과 지방을 제거한 후 먹는다 우유나 유제품은 저지방 우유, 저지방 야구르트 등을 이용한다. 버터, 치즈, 생선알, 내장부위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피한다.
3. 콜레스테롤의 기능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신체내에서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고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비타민 D호르몬 등 중요한 호르몬의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 소화,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을 형성하고 혈액 내에서 지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혈관을 통해 지방을 한 조직에서 다른 조직으로 운반하는 것을 지단백질이라고 하는데 그중 단백질
함량이 많은 HDL(콜레스테롤은 약 20%)은 말초 조직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싣고 간으로 운반하여 이용하도록 하는 지단백질로 혈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 그리고 지방 함량이 높은 LDL(지방 중 46%가 콜레스테롤)은 간 이외의 말초 조직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로 이것이 많으면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지단백의 종류에 따라 콜레스테롤의 작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단백안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작용을 알기 쉽도록 설명하기 위해서 HDL-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표현하여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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