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드라마촬영장 에서 한바퀴 도는데 영화 '동백'의 한부분이 재연되면서 불렀다는 '굳세어라 금순아' 의 한부분이 젓가락 장단에 맞춰서 찌그러진 주전자를 두들기며 박자를 맞추는 모습이 나옵니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메이느냐~
그리고 여기저기 세트장을 돌던 중에 노래방이 나옵니다.
그래서 한곡조. 굳세어라를 쫙~
97점을 얻고 60~70년대를 만들어둔 달동네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영화를 기획하는지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작년에 한창 인기였던 카지노도 순천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아! 세월은 흐르고 그 싱싱하던 젊은 배우들의 빛과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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