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얼마전에 논산에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를 다녀왔다. 잠깐의 홍보영상도 보고. 그래서 생긴 호기심으로 몇편을 봤다.
이병현과 김태리의 조선말기와 일제강점기 초기의 역사와 가문의 멸문지화. 그리고 역인사랑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는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역어진다.
총 24편을 다 정주행 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5년전 방송을 했다고 하던데, 미리 촬영지를 다녀와서 인지도 모르지만 섹터가 바뀔때마다 아! 저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나라는 망해도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설정과.
미국과 청국 독일과 러시아를 두고 어느쪽으로 손을 잡아야 내가 잘 살것인지를 계속 가늠해보는 인간심리를 잘 건드린 작품이다.
글로리호텔. 전신국. 파리제과. 양화점. 양복점. 술집. 전당포. 종각과 전차. 전시된 촬영당시 입었던 복장과 일본도와 타자기등 각종 소품을 보고온 터라 화면이 바뀔때마다 아! 저기.
한약방이 있었고. 약재료로 어성초 넣는 곳이 사랑의 무인포스트 역할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과.
그 앞에서 사진찍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그 이유를 가늠할 수 있을것 같다.
어쩌면 이병헌과의 김태리 대신하는 러브스토리를 꿈꾸며 찍었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간다면 더욱 인상깊이 각인이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