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향기가 온몸을 휘감고 돌아 마치 조용한 파티장에 온듯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불쑥 나타날것 같은 환영으로 책속에 판타지가 겹치는 상상을 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처럼 바람이 잠든날 라이딩을 했으면 더욱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온통 세상이 벚꽃잎이 휘돌아지는 세상을 훨훨 달리는 맛은 인생에서 몇번 남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처럼 멋지게 사는게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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