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포구사랑

no pain no gain 2020. 4. 27. 21:33

 

 

 

 

 

 

끝없이 이어질것 같은 사랑도

길이 막히면 돌아서야 하는것

전류리포구를 지나 조류관찰지에서

더이상은 가지말라고 막혀있는 곳

조금만 더가면 애기봉

건너편에는 파주통일전망대가 보이고 아스라이 보이는곳이 개성이라지.

돌아서서 달리다보니

마치 한마리 야생마가 생각났어요.

 

언제나 저 철새처럼 경계없는 자유가 펼쳐질 날이 오련지?

 

오늘도 바람과 함께하는 하루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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