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근육의 성장 그 " 반응과 적응에 대해서"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좋은 휴식의 시간을 보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헬스크럽에 오시는 많은 회원들의 공통된 질문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어떻게 하면 살이 빠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두번째 질문은 어떻게 하면 근육을 키울 수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그 첫번째 대답은 "활동력"입니다.
얼마만큼의 대사기능을 부여 하느냐에 따라서 지방의 축적과 소모가 결정되고 결국 그날 섭취 한 열량을 모두 소비하지 못한다면 조금씩 남는 에너지는 결국 지방축적이라는 산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그 반대로 섭취하는 열량보다 활동력이 커져서 많은 대사기능을 가진다면 그동안 축적되어 있던 지방이 조금씩 빠져나가 어느 일정기간이 된 다음엔 결국 체지방의 분포율이 적어져서 지방이 없는 상태의 몸매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여기에 누차 강조해온 유산소 운동을 하라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은 되도록 고정식 싸이클을 타라고 권합니다.
런닝머신보다 훨씬 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물론 좋습니다만, 다만 우리친구 연령이 사십대 이고 보면 이젠 근육 뿐만이 아니라 뼈에 대한 문제 즉 골다공증이나 그와 관련된 골밀도와 관련해서 생각해야 될 때가 된 것입니다.

뼈는 결국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뼈 끝단에 있는 끝단 뼈의 자극으로 인한 골 밀도를 증가시키는 자극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계신다면 다시 한번 재고하시기를 권합니다.- 오해 없기를...

나이 들어감에 따라서 뼈의 구조상 아교질은 점차 감소하고 석회질이 증가 하기때문에 조그만 충격에도 잘 부러지거나 금이가고 또 한 한번 손상되면 치료가 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기 때문에, 웬 만하면 건강보험들었다 생각하시고 평소 운동으로 뼈의 구조를 탄탄하고 조밀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수영으로하는 유산소 운동은 산소 흡입량은 굉장하게 늘지만 뼈 끝단면에 자극을 줘야 하는 웨이트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십대의 유산소 운동으로는 좀 부적절한 면이 있습니다.
수영을 오래 한 분들의 골밀도를 조사해보면 골다공증에 대한 진전이 전연 없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다만, 별도의 근육 자극운동을 보충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요.

근육운동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모든 동식물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인간은 본능으로 돌아갑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휴일 아무런 스케줄이 없다면 무얼하고 싶으십니까? 또한 무얼하고 시간을 보냈는지 잘 생각해 보십시요.
그냥 먹고자고를 반복할 것입니다.
그게 바로 본능입니다.

움직이고 활동한다는 것은 인간의 육체의 본능과는 정 반대로 두뇌에서 그 동안의 지식을 토대로 자꾸만 활동하라고 지시를 하기때문에 하기싫어하는 육체를 정신이 이끌고 있는 겁니다.

근육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근육운동은 "반응과 적응" 으로 이루어 집니다.

가만히 쉬고 싶은 근육을 억지로 자극을 줘서 근육의 반응 봅니다.
그러면서 반복을 하면 근육들은 외부 자극에 대한 적응을 하기 위한 내분비가 이뤄지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그리고 어느 시간이 흐르면 간단한 자극에 적응을 하는 단계에 이르고, 그 다음은 처음 자극 보다 더 큰 자극이 근육에 가해지고 근육은 또 그 외부 자극에 대해서 작응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인체의 근육은 성장하게 되는 겁니다.

운동하는 목적이 단순하게 살만 빼는 것에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적으로는 현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적 진단에서의 안전 범위 내의 건강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고 외적으로는 좀더 탄력적이고 탄탄한 몸매를 갖춰나가는 것일 겁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십시요.
유산소 운동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 이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헬스맨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근육운동에 필요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요.
헬스장의 명언은 "땀흘린 것 만큼 근육은 성장한다"라는 평범한 것입니다.
평범의 연속은 비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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