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바쁘구나 싶지 했다.
다음날 전화가 와서 시골집 개선근황을 이야기 하는데, 조적과 미장등 방한칸들이는게 공정따라 천천히 이루어지는 과정이 시간이 몹시 소요된다고 한다.
보일러가 쓰던게 남아서 설치를 했는데, 지난겨울 덜빠진 물이 얼어 터져서 고장난줄 모르고 해서 도시가스용으로 새로 교체해야 한다고.
나머지 석고보드와 도배는 조카에게 미뤄됬다고.
그래도 남은 것은 다시가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시골에서 오랫만에 와서 주말에 결혼식 다녀오고 현장좀 보고 하다보니 바쁘게 시간이 흘렀다고.
예전 할머니집 텃밭에 대나무숲을 포크레인으로 4미터정도 파내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해서 농산물 부산물과 이런것들을 보관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는 애기.
꽃피고 새우는 계절.
시골일이 마무리되면 연락 할터니 함께 가자고.
얼마전부터 산에 있는 기구에서 운동을 하는데 50키로 벤치로 한달쯤 하니까 가슴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시골가 있는 동안 등한시 했더니 원위치됐다고 해서 걱정말라 몸이 기억하는 한 금방 회복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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