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바람이 몹시 불던 날.

no pain no gain 2023. 3. 13. 20:51

바람이 몹시 불던 날.
"누구나 그 섬에 갈 수 없을까" 소설을 보는데, 한강의 소설도 그렇고 주제가 4.3사건이 모태다.
억울하게 산화된 주검앞에 아직도 이야기는 진행형이다.

갑자기 라쳇이 궁금해서 뒷바퀴를 탈거 분해해서 청소하고 그리스를 발라서 조립해두고 운동을 하다가 유산소운동 할바엔 자전거 타자고 결정. 아라뱃길 다녀오는 데 바람이 몹시 분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라이더들도 없고, 장갑낀 손이 시려워 피티체조까지 하게 만든 날씨.

이제 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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