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렌체에서 두오모를 보고도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몰랐어요.
아오이! 자신이 있을곳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만 있어.
우리도 변해있겠지.

우리는 변하지 않아.
5월25일 내 생일에
준세이. 그럼 내가 30살이 되는 10년후에 피렌체 두오모에 가자.
아오이. 네 고독한 눈동자속에
다시한번 날 찾을수 있다면.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약속이란 것이. 지켜지기 위해서인지. 잊기 위해서인지.
그런데 안동역의 약속은 어디로 갔을까?
오늘은 운동하면서. 눈이 나리네. 애심.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노래를 들었어요.
헤어질 사람이면 정들지 말고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마라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어
영원히 변치 않을 원앙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