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
박노해시집은 커녕. 조잡한 유인물에 박노해 시 한편만 실린 그런 것 만으로도 회사는. 경찰은 죄인취급을 하고 빨갱이라 취급했다.
그렇게 민주화와 인권과 노동해방을 위해 싸웠다.
스크럼을짜고 노동가를 부르고 파업을하고.
그때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요구사항을 가지고 싸우던 시절 쥐락펴락하는 권력을 가졌던 자들이 지금은 정치를 한다고 쥐락펴락하는 세상에 산다.
투쟁속에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에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휘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1 휘몰아치는 거센바람에도
부딪혀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2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우린 맞섰다
투쟁~ 영원한 투쟁 변치않을 동지여
투쟁~ 영원한 투쟁 너는 나의 동지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다시 함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이젠 절망 두려움 다 버리고서 나가리라
우리들의 단결로 이제는 해방
우리는 영원한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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