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도시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
내 마음을 파고드는
이 우수는 대체 무엇일까?
도무지 알 수 없는게
무엇보다 괴롭다
사랑도 증오도없는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이유를....
그건. 만나지 못 하는 친구들과의 거리?
태풍이 다녀갔다고 한다.
친구들은 피해는 없는지?
지진에 태풍에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일상이 이어지고 또다시 주말이 된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으로 위안을 삼아야 하는가?
나의 제안. 10월 16일 시간이 된다면 나랑 같이 홍성에 있는 용봉산을 가자.
아침 6시 10분에 부평구청 4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홍성으로 가서 용봉산 등산을 한 다음.
9킬로에 산행후 덕산온천에서 온천욕을 마치고 간단한 반주에 식사를 하고 다시 부평구청으로 돌아오는 하루 일과 다.
차는 부평구청 주차장에 세워 두면 되고 갔다 와서 집으로 가면 가을맞이 좋은 추억이 하나씩 만들어 질 것 같아.
모든 비용은 내가 충당한다.
어떠냐? 사랑하는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