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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no pain no gain 2015. 1. 2. 17:48

새벽. 잠이 깨서 책을 본다. 만다라. 1시간쯤 지나니 글씨가 깨어지고 둘로 보이거나 퍼져간다. 마치 만다라의 주인공이 느끼는 세상에서의 길 없어보이는 혼탁 그 자체다.

만다라를 덮고 정글만리를 펼친다.

한대목. 여자는 아무리 똑똑해도 이쁜것만 못하고 아무리 이뻐도 젊은 것만 못하고 아무리젊어도 색다른 것만 못하고 그래도 새것만 못하다는 말.

새벽비 내리는 이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