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로렐라이
no pain no gain
2021. 1. 7. 12:24
Loreley”
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
내 마음에 끝없이 떠올라
왠지 자꾸만 서글퍼지네.
라인강은 고요히 흐르고
날씨는 차갑고 어두워지는데,
산봉우리는 저녁 빛이
눈부시게 빛나네.
너무나도 아름다운 젊은 여인이
그곳에 황홀하게 앉아있네.
그녀는 금빛 장신구를 반짝이며,
금빛 머리칼을 빗어 내리네.
금빛의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네.
마술같이 사람을 홀리는
노래의 선율.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혀
암초는 보지도 못하고,
언덕 위만 쳐다보네.
마침내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뱃사공을 삼켜 버리겠지.
그녀의 노래로써 그렇게 한 것은
바로 로렐라이 언덕.
(번역 카나비 배용)[출처] Loreley (로렐라이 언덕)-하이네 시
로렐라이는 독일 전설에 나오는 요정으로 처녀가 배신한 연인에게 절망하여 라인강 중류쯤 강변에 우뚝 솟은바위언덕에 앉아 아름다운 자태로 자신의 긴 머리를 황금 빛으로 빗으며 노래를 부른다. 몸을 던진 후 부터 어두워질 무렵이면 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조난시키는 반인반조(半人半鳥)의 요정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얽혀 있는 언덕이다.
노래 가사는 많이 함축되어 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녘 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편 언덕 바위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
마음끄는 이상한 힘 로렐라이 언덕.
일본음악교과서에 실린 노래를 배껴서 싣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배웠던 노래.
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
내 마음에 끝없이 떠올라
왠지 자꾸만 서글퍼지네.
라인강은 고요히 흐르고
날씨는 차갑고 어두워지는데,
산봉우리는 저녁 빛이
눈부시게 빛나네.
너무나도 아름다운 젊은 여인이
그곳에 황홀하게 앉아있네.
그녀는 금빛 장신구를 반짝이며,
금빛 머리칼을 빗어 내리네.
금빛의 빗으로 머리를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네.
마술같이 사람을 홀리는
노래의 선율.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사로잡혀
암초는 보지도 못하고,
언덕 위만 쳐다보네.
마침내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뱃사공을 삼켜 버리겠지.
그녀의 노래로써 그렇게 한 것은
바로 로렐라이 언덕.
(번역 카나비 배용)[출처] Loreley (로렐라이 언덕)-하이네 시
로렐라이는 독일 전설에 나오는 요정으로 처녀가 배신한 연인에게 절망하여 라인강 중류쯤 강변에 우뚝 솟은바위언덕에 앉아 아름다운 자태로 자신의 긴 머리를 황금 빛으로 빗으며 노래를 부른다. 몸을 던진 후 부터 어두워질 무렵이면 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조난시키는 반인반조(半人半鳥)의 요정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얽혀 있는 언덕이다.
노래 가사는 많이 함축되어 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말이,
가슴속에 그립게도 끝없이 떠오른다.
구름 걷힌 하늘아래 고요한 라인강
저녘 빛이 찬란하다 로렐라이 언덕.
저편 언덕 바위위에 어여쁜 그 색시
황금빛이 빛나는 옷 보기에도 황홀해
고운머리 빗으면서 부르는 그 노래
마음끄는 이상한 힘 로렐라이 언덕.
일본음악교과서에 실린 노래를 배껴서 싣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배웠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