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화사

no pain no gain 2020. 7. 6. 16:22

심곡천 가는길에 갑자기 없던 고라니 조형물이 있어서 여기에도 친환경적인 상태로 꾸미는가 싶었는데,
5미터쯤 가까이 지나가니 갑자기 고개를 돌리고 뛰어가는 고라니.

친구하고 자전거타고 심곡천 지나갈때 화사가 자전거에 밟혀서 죽은적이 있었는데,
오늘 또 지나가다가 큼지막한 화사 한마리를 자전거로 갈고왔다.

뱀과 나의 인연이 뭔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