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2016. 5. 8. 17:34

도리화가 진채선이란 책을 보다 문득 대원군 시절 여류 명창 도리화가가 보고 싶어졌다.
한번 마음 먹으면 심청이처럼 몸을 던져서라도 소원을 이룬다는 복숭아 꽃피는 춘삼월 봄춘자 향기로울 향 자 .
춘향.도리화가가 되었구나 .
남원 남원 사람이라는 것은 어느 날 그냥 이루어진게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파와 가야금 소리에 붙여 언제나 가슴속에 잔잔하게 가락이 흐른다 .
떨어질 꽃이라면 피지를 말고 헤어질 님이라면 만나지말자 했는데 어이 타 이렇게 인생이. 인생이 .인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