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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에게 바친다.
no pain no gain
2016. 3. 21. 15:06
길은 한길. 우리는 지금 보리밭 으로가고 있다. 아니 밀밭으로 가고 있다.
밀밭에서 너와 내가 서로 만나서 입맞춤을 한다 해도 누가 아나요. 우리 둘이 밀밭에서 나온다 해도 웃을 테면 웃으라지 집으로 간다네.
지금 보고있는 책. 未婚에게 바친다에서는 이미 결혼한 여자이기에 남에게 알릴 수 없는 비공개 와 아직 결혼 하지 않은 남자 비공개 만남이.
갑작스런 보리밭의 풍경이 보고싶어서 저 어릴 적 살던 고향에 보리밭 아니 밀밭으로 향하고 있다.
고속도로어서 한길에 차를세우고 그녀의 어깨 뒤로 손을 올려 그녀의 몸을 내 가슴쪽으로 당겼다. 쓰러지듯 다가와 그녀도 함께 나를 안았다.
" 사랑해"" 너를 사랑한다고" 공개가 있는 너를 비공개로 사랑하고 있다고.
좋아하면 안 된다는 걸 아니까 자꾸 더 보고싶고 좋아지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