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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
no pain no gain
2015. 7. 23. 13:53
감정이입.
"너무나 예쁜 제인" 소설책을 읽었다. 소설인가인가 ? 실화인가? 이외수도 나오고 북두신권도 나온다. 북한산에서 17세 소녀를 우연히 만나 우여곡절이 펼쳐지고 35세 심폐 수술 도중 죽는다. 58 년생 이야기가 마치 손 내밀면 바로 바람결에 어루 만질 수 있을것 같은 감정이입 이다.
꿈속에서 딱이 사람 이 "제인" 이렇게 만나지는 못했지만 꿈속의 꿈은 아름다웠다.
사랑은 그리움을 잉태하고 그리움은 외로움을 출산한다 라든가. 아직도 우리의 사랑 이야기가 꽃 향기처럼 베어 있다라든가. 고인 물은 썩는다 호수가 아름다운 것은 쉼 없이 맑고 신선한 물로 채워지기 때문에....
사랑은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미루지 않고 꼭 해야하는 일!
비가. 단비가 내려서 더욱 싱그러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