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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거래사
no pain no gain
2015. 4. 21. 15:47
도연명의 귀거래사. 책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짓고 사는 일을 시로 표현. 일하면서 늙고 아프고 술 마시며 친구들 만나고 더러는 문전 걸식으로 얻어먹고 사는 삶을 노래한 시.
금란 지교 보다는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관중과 포숙아의 이야기 관포지교가 우리한테는 더 어울리는 것 아닌가 한다. 아무리 실수를해도 모든걸 용서와 이해로서 죽는 날까지 포용하는 친구들이 정말 참 친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