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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연애
no pain no gain
2015. 1. 2. 18:09
달달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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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처럼 대화가 되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지. 두 사람의 눈 높이가 같은 정서가 맞는 그런 사람. 솔직한것만으로 새로운 감흥에 젖을 수 있는 그런. 너무 천박하거나 야 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할수있는 그런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그러한 상상 . 세월이 흘러 이제는 흰머리가 귀밑 머리가 넘쳐나고 의욕도 포부도 많이 사라졌지만.
얼마전에 로맨틱 멜로드라마 3편을 봤다.
노팅힐. 이프온니. 노트북.
영화는 봤지만 언제든 함께 보고 싶은 영화 가슴에 잔잔한 감동이 남는 그런 달달한 여운을 남기는 연인들의 영화 였다.
우린 언제나 그런 영화를 함께 볼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내가 너무 과한 욕심 일까? 서로 자주 만나지도 못하면서 말이야!